막 한상궁은 노무현 같고 한나라는 최상궁 같고..;;
....그나저나 저는 오늘도 대장금 꼭 볼거에요!!;
하아..그리고 우측 상단에 예쁜 사진들은 언제나 기분을 므흣하게 하네요. 므흣.;
(그러다 글을 올렸는데 별로 므흣하지 않은 사진이 나오면 표정이 순간 씨무룩해지는-_-; )
전역이 두달 남은 군인입니다.
9시 55분에 시작하는 대장금을 저는 한편도 보지 못했습니다.
부대는 열시면 잡니다. 월요일이랑 화요일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어쩌다 신문에서, 잠깐 지나가는 광고에서 보곤 했습니다.
그걸루 이렇게 지나갔구나 하며 내용을 짐작하곤 했습니다.
한이 맺혀서 이번 휴가때 인터넷으로 29일 방송 이전까지 모두 보았습니다.
(30회까지 보는데 장난 아니었습니다. 4일동안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할일없는게 가장 큰 공신이었지만 암튼 이제 내일이면 방송하는 대장금을 처음으로 텔레비전으로 멀쩡하게 봅니다.
그렇게 보고 싶던 대장금을 집에서 다리 뻗고 모니터 말구 텔레비전으로 봅니다. 잠이 안옵니다. 미친거 같습니다.
리디 posted at 2003-12-29 20:28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안타까워서 읽기만해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공교로워도 어떻게 저리..... 날짜를 잘못 맞춰 나오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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