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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주욱 보다 보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도전도 받고요.
그런데 약간 우습지만은 어린시절 부터 고민해 오던게 몇가지 있었습니다. 아마 저 말고도 다른 크리스챤들도 이같은 고민을 한번쯤 했을 것 같습니다만...
하나는 이 세상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진화론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을 듣지 못한 우리 조상들(ex 이순신, 세종대왕 등)같은 사람들의 구원이었습니다.
진화론에 대한 문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과학이 절대 불변의 진리가 아니며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화석상의 증거에서도 수많은 오류와 다른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름대로 해답을 얻은 것 같은데, 두번째가 걸립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이면 구원을 얻습니다. 라고 말하면 "그럼 기독교가 전파되기 전의 사람들은 다 지옥행이란 말인가" 라고 되물어 오는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렵더군요.
여기에 대한 리디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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