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억억 양파륑.'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억억 양파륑.


posted at 2004-08-05 14:34:05	853 hits 4 comments

joyful is level 1 llllllllll

File #1 : 양파링.jpg (54.7 KB) Download : 5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1834 [복사]

어젯밤에 찾아 온 친구가 맥주를 마시고 싶다 하여
같이 앉아 이빠이 먹은 양파링이
낮에 먹은 빈츠 4개와 뒤섞여
느끼해 미치는 밤을 보냈다.

아침에도 역시나 느끼하더니 지금까지

사람이나 음식이나
느끼한 것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는 구석이 있나부다.

이 느끼함을 무엇으로 달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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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섬 바닷가 - 억억 양파륑.'

posted at 2004-08-05 23:13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배탈 4일째,
죽만 먹고있습니다.
7월 한달의 절반을 투병(?) 하고 있습니다.
8월까지 연결이 되네...이런.
병원엘 가도 별 소리 없이 약만 자꾸 주고요......

월요일부터 연수가 시작되어 도시락으로 죽을 싸서 다니거든요.
월요일은 오전만 하고 도망쳐나왔답니다.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오늘은 컨디션이 아주 좋아 컴터앞에 앉아 작업했는데...
....
1시간 30분 정도 머리 끙끙 앓으면서 써낸 것들이 다~~ 없어져버렸어요.
분명히 다른 파일을 껐는데...이런...

애휴....
매일 이렇게 쩔쩔매면서 살다간다는....

//저는 양파링 좋아해도 지금은 못 먹어요. 멀건 잡곡 죽만 먹는 마누라를 위해서 남푠이 이상한 죽을 사왔더군요. 조개스프라는...양파링보다 100만배 느끼한 것을 한 박스씩이나 사왔더라고요....으헙...빨리 나아서 저것을 온 가족에게 먹이는 보복을 해야쥐~~

posted at 2004-08-06 01:26

bombom is level 1 llllllllll

문님, 아직도 아프시군요. 이젠 다 나으셨을줄 알았는데...
저도 예전에 몸아플때 컴퓨터로 작업하다가 막판에 저장안하고 그냥 컴퓨터 종료해서 아주 낭패를 본적이 있었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시길 바래요.

날씨도 더워서 입맛도 없으실텐데....
요즘 죽 전문점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죽을 빙수처럼 만들어 파는것도 있더라구요.
문님이 계신곳에 이런게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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