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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라는 것을..
정말 그런게 존재한다는 것을..
TV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그런 기적이 아닌.
정말 우리주변에 살아서 일어나는 그런 기적을..
느껴본적이 있는지..?
아마 이 기적이라는 거창한 단어는 어쩜..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것 같은..
그런 것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조금쯤은 개념이 다를수도 있겠다.
한 기독교카페에서 어떤사람이 중보기도를 부탁하는
그런 게시물을 남겼다
크리스천인데 너무나 사랑하는 여인이 생겼다..
여인은 유학중인 상당히 잘사는 집안의 규수..^^
반대로 이분은 세상말로 잘난곳 없고 가진것 없는..
사랑하는 마음만 가득한 청년..
너무 사랑해서 바다를 건너가 그녀를 만나고 왔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친 나머지 그녀가 임신을 했다는것..
사랑하는 그녀와 행복한 계획을 세웠지만..
그녀의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심해
중보기도를 부탁한 게시판에 올린그날
우는 그녀와 통화를 했다고..
조금있음 병원간다고..부모님께서 막무가내라고..
그래서 이분은 정말 절망하는 마음으로
주님앞에 무릎꿇고 그저 조아리는 마음으로
중보게시판에 기도를 부탁한 것이었다.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구구절절한 그 사연..보는 사람 심금을 울려서..
여러사람이 답글을 올려주었고 나역시..^^
이런 비슷한 경우를 알고 있기에
답글을 올리고 기도해주었다.
그치만 난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그 여자분이 몸과마음의 상처를 달랠수있기를 기도했다.
그저 남자가 그 힘들어하는 여자 버리지말고
더 아껴주고 챙겨주고 함께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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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후에 그사람의 글이 다시올라왔다
아래는 그글을 퍼다 붙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그 사람 병원 까지 갔다가 약까지 넣었는데 그 사람 부모님이 딸에게 못 할짓 하는 것 같다고 낙태를 포기했다고 하네요.
계속 눈물 흘리며 기도만 했었는데...기도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5월쯤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감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부모님들이 서로 만나 우리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들을 나누셨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행하실지 모르는 분이십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앞으로 우리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기도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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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해서 그 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다시한번 느끼고..
그 은혜에 찬양하고..나도 정말..그 놀라우신 은혜를..
어떻게든 나누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된것이다.
현실적인 이유때문에 부모님반대때문에 헤어지는 많은 연인들..
나 역시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고.
또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그저 인력으로는 안되는 일이라고 체념만하고
원망만하며 살았던 내 지난 날의 삶들....
이것은 내가 본 인상적인 기적의 하나일뿐이고..
내 삶속에서 사소하게
놀라워하며 보고 느꼈던 많은 기적들..
어떻게 다 열거할 수 있을까..
오늘도 크고 작은 기적속에 우리는 살고 있으며.
내가 지금 살아서 숨쉬고
이자리에 있는것도 그분의 놀라운 기적이라는것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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