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아. 드디어..'

가입을 했습니다.
리디님을 처음 안 건... 언젠지 잘 모르겠지만,
칼럼을 보았을 때부터 기억이 나는군요.
생각 있는 글들..
게다가, 주안장로교회... 제가 고등학교 때, 중창연습하러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아는 교회가 나오니 기쁘기도 했고.
그러다 제가 가는 딱 한 곳의 커뮤니티, 미니위니에서도
보게 되었고.. 인터넷 세상이 좁은 건지 모르겠지만요... ^^

3일 전에는 YTN 뉴스에서 ^^ 후훗.

그 전에도 꼭 한번 이야기 나누고픈 사람이다 싶었는데.. ^^
이젠, 미니위니보다, 여길 자주 와야겠다 마음먹었어요.
뭐, 사람 맘이 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또 들를께요.

대장금 패러디도 좋지만, 칼럼글이 더욱 좋은..
etc_

리디 posted at 2004-02-28 10:26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한때 일기를 꼬박꼬박 쓴적이 있습니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10년쯤 지나 그 일기장을 발견하고서 들추었을때에..

그곳에 담겨있는 것은,
나의 소중한 기억이 아니라, 어린시절의 유치한 생각들이었습니다.
(레이소다 AKI님 글중에서[[}]]

부끄러운 일기장 같은 글들이네요. ^^;;

posted at 2004-02-28 12:43

etc_ is level 1 llllllllll

저도... 다이어리에, 맥도날드. 주안. 바지삼. 등의 짧은 단어로 3년을 메운 적이 있었지요. 그걸 펼쳐보면, 그 날의 기억들이 영화처럼... 머리 속을 스쳐가곤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다 버려서... 소중함은 커녕.. 유치한 생각조차도 남아있지 않군요..
유치한 생각일지언정, 부끄러운 일기장 같을지언정.
소중히 간직하세요 ^^

저도, 이제는... 간직하고 싶어서..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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