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그게 항상 웃을 수만은 없지만...
요즘 과 전공수업중 협동과제로 영작발표가 하나 떨어졌는데(자그만치 40점짜리-_-;)
그냥 무심결에 고개를 돌렸는데 마침 딱 눈이 마주친 사람도 있었고 왠지 감도 좋아서
엥겼는데...아니 이거 참..하하하하하하 TAT
멋대로 팀장에 앉힌 것까진 뭐 그러려니 해도 최소한 한 번은 모여 진행상황과
다음에 진행시킬 일을 좀 의논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데 문자 다 씹히고
다음에 보세 마세 엠에센에서 보세 마세 해도 뭐....말 걸어도 자기 전에 씹는
자일리톨인마냥 씹어대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확 그냥 쏟아부었으면 시원하겠건만 이게 기말쯤이면 몰라도 두달은 더 봐야되니
불편해져 그러지도 못하고..어우...ㅠ_ㅠ
신경쓰여서 딴 공부는 손도 안잡히네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니들 알아서 해!' 라고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또 어떤 양심의 메아리가 울려 차마
그러진 못하네요...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열받는고나~!!!우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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