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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쭈욱~어떤 식으로든 부산을 한 번 벗어나서 전혀 모르던 사람들과 어울려도
보고 나를 모르는 동네에서 어슬렁거리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 첫번째 동네가 대구~
B형클럽 대구정모가 있었거든요...(B형 만세!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대학교 1학년때 이후로 술로 올나이트(전 그리 마시진 않았습니다만)한
날이였죠..
그리고 대구에 간 날 밤 10시쯤에 눈이 내리는 것도 봤습니다.
씨알은 굵었는데..진짜 조금 내리다 말더군요. 되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피씨방 야간인데, 솔직히 주간쪽 아르바이트가 너
무 안구해져서 에잇~모르겠다! 란 심정으로 찔러넣은 건데 의외로 되버렸네요..
근데 은근 운영 방침이 빡세서..일할 땐 절대 개인용도로 컴을 못쓰게 하더군요.
뭐 어쨌든 드디어 수입이 생기니깐 좋습니다.
손 벌리는 짓 안해도 되구요..하하하하하
개인적으로 그게 제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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