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자전거 운전 성공'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자전거 운전 성공


posted at 2004-10-28 23:07:30	881 hits 12 comments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2019 [복사]

밤마다 은아랑 나가서
세번째(3일) 도전끝에
자전거를 타는데 기어이 성공.

드디어
드디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얼굴과, 앞 이마와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을 느껴보는데 성공했음.
우와...

열번 조금 넘게 넘어진것 밖에
종아리에 약간 멍든것 밖에는
큰 부상 없음.

아까는 어깻죽지가 많이 아프더니
지금은
엉덩이까지 넘 아푸다.
애고~

나으 자전거타는 우아한 모습을 찍어서 올려야쥐~~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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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for this Posting (0)

'생각하는섬 바닷가 - 자전거 운전 성공'

posted at 2004-10-28 23:21

nuna0604 is level 12 llllllllll

경축~~~~~~~~!
드디어 잔차의 세계에 입문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중독성이 심해요 ^.^)

박재성 posted at 2004-10-28 23:51

lemonedman is level 2 llllllllll

정말..자전거 탈 때의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느낌 때문에 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치만..제가 사는 동네는..자전거가 다닐 곳이...OTL

리디 posted at 2004-10-29 00:26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정력 증강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Homepage : http://reedyfox.com/fox [새창에서 열기]

posted at 2004-10-29 08:33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스마트자전거...아들녀석이 타다가 내팽겨쳐둔것
타는데 돋움발을 해야 겨우탈수 있어서인지
엉덩이와 그 근처(?)가 모두다 아푸더이다~~
(쿠션을 바꾸든지 해야쥐...원~)

개인적으로 준이 쓴 글에 동감이 더 가는뎁쇼.
정력증강쪽보다~~~ ...

그렇지만 바람의 느낌은 정말 좋았어요.
달릴때 헐떡거리면서 맞는 바람과는
차원이 다른
마치...
신선노름하는 기분이었다니까요....

지금은 온몸이 욱씬 거림. 내무덤 내가 판 기분.

posted at 2004-10-29 23:46

ilj93 is level 2 llllllllll

축하드립니다~!
욱씬거림은 곧 상쾌한 바람에 날려갈거에요.

그러고 보니... 난 자전거를 어떻게 배웠더라?
어릴적 가로등에 한 두~세번 부딪히고 나니 탔던 것 같은데...

posted at 2004-10-30 20:29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하도 욱씬거려서 목욕탕엘 갔다왔습니다.

집에서 대충 쓱싹~하는 편이라 목욕탕출입을 자주 안하는 편인데

오늘은 옥돌 싸우나, 원적외선 방, 습식..머시기 라는 곳까지 두루 다니면서 드러누워있다가

때를 밀었더니

거의.... 지우개(은아표현)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그려~~~

애고....역시 대충하는 목욕은 목욕이 아닌개벼

지금은 좀 개운하니 낫군요...애고 팔다리야. 체중이나 재봐야겠당~~

주일 잘 보내세요오오들~~`

posted at 2004-10-31 20:00

lucion is level 3 llllllllll

에에...
저는 어릴 때 언덕에서 크게 구르고 난 뒤는 자전거를 안 탑니다...;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오오오~~-_-;;

조만간, 잔차에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 꼭 올려주시길....^^

BestManiaz posted at 2004-11-01 19:43

bestmaniaz is level 1 llllllllll

이야~!
부럽다 -_-;;;
전 16살 이 나이에도
자전거를 못탄다는.......OTL ;;

posted at 2004-11-02 11:01

mizkim is level 1 llllllllll

우와~부럽...
저는 너무 어릴 적에 너무 큰 자전거로 배우는 바람에 무섬증만 얻고 자전거라면 겁부터 먹는다는..
갈 줄은 아는데 설 줄을 몰라서......

그럼 못타는 거죠?

posted at 2004-11-02 13:50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푸하하하하 제스미나님!!!
갈줄은 아는데 설줄은 몰라서....//저는 갈줄은 아는데 탈줄을 몰라서....올라타는것이 정말 어렵던 걸요.

눈꼬마님도 못타는구나. 에잉~~나만 못타는줄 알았잖아잉.잉잉잉~

아...그리고 이...자전거 못타는 삼빡한 청춘은 누구셔?
외고 문제를 내셨길래 출제위원인줄 알았잖아요.
이팔청춘께서 등장하셨어...반갑습니다. 저도 자전거 못타는걸요. 온몸이 아파서리...겨우 배운거 다 까먹게 생겼어요.

반가와요. 이팔~

A. posted at 2004-11-05 08:44

thegrove is level 1 llllllllll

욱심거림은 그곳;;에 근육이 생기면서 사라질 거예요 :)
축하드립니다 이륜의 세계에 들어오셨군요~

salz_bowl posted at 2004-11-05 13:18

kleinprinz is level 2 llllllllll

문선생님...
전 자전거를 안탄지가 근 10여년 된 것 같아서...
가끔... 여의도나 한강둔치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곤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사실, 없으니 안타는 것일진대...ㅠ.ㅠ)
이젠, 자전거를 탈 일들이 별로 없는데...
문 선생님... 자전거 배우신다는 글을 읽으니,
처음 자전거 배울 때의 그 설레임이 생각나서... 베시시 웃어봅니다.
건강하시죠?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적입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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