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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이야기'에 대한 좋은 글(펌)  
   posted at 2007-02-04 00:41:16
1959 hits  0 comments
lovesick is level 1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2553  [복사]
임진왜란 때, 한일합방 때 국내에 환영하는 세력이 없었으리라는 생각은 넌센스입니다
(그것도 의외로 민초들 중에서 말이죠. 아니; 생각을 좀 해보면 의외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지만)
일본군이 패퇴해 물러갈 때 일본 민간인에 대한 린치, 복수, 범죄가 없었으리라고
(우리네 선조들은 다 신사들이었으니까?) 믿는 것은, 전모씨에게 29만원밖에 없다고
믿는 것보다 더 순진한 생각이겠고 말이죠.

2차 대전 후 프랑스에서 행해진 복수는 훗날의 연구에 의하면 '진짜 나쁜 놈들은 전혀
처벌받지 않았고','시골에서 주로 이뤄진 숙청은 복수와 린치에 가까운 것'이었다는데
이런 것을 연구하고 말할 수 있는 프랑스이기에 우리보다 선진국(..이라기보다 시민의식
이 좀 더 있구나?)이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우리는 언제쯤 가야 일본놈 죽일놈 북한군 빨갱이 돼지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소설은 소설이고 거기서 표현된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 테지요.
사실을 전하더라도 취사선택할 테고. 우리나라 작가가 쓴 소설에 일본인이 한국인을
성폭행하는 묘사가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이번 케이스에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요코이야기를 보지 말라고 강요하지 말고 다른 진실을 전하는 걸 함께 읽도록 해
균형잡힌 역사관을 갖도록 해 줄 것'
입니다.

실제로 미 학생·학부모들의 대응도 '요코이야기를 보지 못하게 한다'보다는 '그 시대를
기록한 다른 여러가지 출판물을 보게 한다'라는 분위기더군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선진국은 선진국이랄까.

패전 후 일본 거류민, 특히 여성들이 여러가지로 고생했다는건 80년대 국내 문학작품만
잘 읽어도 나오는 것인데 말입니다.. 하여간 우리의 경험을 공유할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
요코이야기가 틀렸다 하기 위해선, 정신대할머니 이야기를 놀라운 필력으로
'영문소설' 화 시켜서 미국 중학교 추천도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손쉬울 거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written by 블로그계에서 아는사람은 아는 '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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