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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그리정신 글 고치기글 지우기 
 선모  posted at 2003-05-14 13:58:21
1220 hits  2 comments
Guest is out of leve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300  [복사]
부제 : 문제는 돈이 아니라 정신의 빈곤이다 .
<The Hungry Spirit: Beyond Capitalism, A Quest for Purpose in the Modern World> - 경제 평론가 찰스 핸디 <Charles Handy>


『나는 일찍이 뭔가 특별한 존재가 되려고 무진 애를 썼다. 학교다닐때는 뛰어난 육상선수가 되고 싶었고 대학에서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인기인이 되고 싶었다. 나중에는 잘나가는 사업가가, 그리고 더 나중에는 명망있는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이와 같은 특별한 존재로 성공할 팔자를 타고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존재가 되려는 노력을 포기하거나 내 자신에게 실망하여 완전히 주저앉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면 뭔가 특별한 존재가 되고자 하면서도 정작 내가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노력은 최선을 다해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세상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이 너무도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세상 인습에 따라 사는 것이 훨씬 편했다. 그래서 나는 돈이나 지위를 성공의 척도로 삼고 다른 사람이 닦아놓은 길을 그대로 따라갔으며, 내 자신의 믿음과 개성을 드러내기보다는 이것저것 바깥의 것들을 받아들이고 사람들과의 교제에만 신경을 썼다.』

참고로, 찰스 핸디는 무지 잘나가는 사람이다.


칼럼 『그렇게까지 해서 안될 것은 없다』읽고, 우연찮게 비슷한 의미를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은 글이다. 그렇게까지 읽어서 이해못할 책은 있겠지. 어디 쉬운 책에 인용된 글이야.


'내일은 다르게 살아야지' 잠자기전 반성하고 다짐한 것이 어언 몇해인지 헤아릴 수가 없다. 승수가 보이지 않는것에 열정을 뿌리기 버거운 내게 그 청년은 "무모함의 증거"이기도 하다. 결국 일자리를 얻었다는 결론덕에 "희망의 증거"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도...


그러나 나 스스로가 "게으름이 악이라는 증거"가 되지 않기 위해 심심할때마다 다짐을 하면서도, 오늘 스누즈 알람벨을 수차례나 클릭하면서 "오늘도....." 한숨을 내쉬며 일어난 것이다.


최근 열정지수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보아, 분명한 목표와 비전이 새로이 필요한 때라는 판단이 선다. 내안에서 꿈틀거리는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불같이 타오르기를 바라는 지금, 자네 칼럼 잘읽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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