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특새(9/13~10/2)를 시작하면서....

"주여, 내 생명에 기적을 주옵소서”
“성령이여, 이 민족에게 새 일을 행하소서”

이번에 우리에게 주신 집중적인 기도제목을 보며 사실 제 마음속엔
‘기적’과 ‘새 일’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꿈(소망이라기보다는 동경에 가까운)같은 막연함과
(감격이라기보다는 버거움의) 벅찬 느낌과 함께
꿈, 미래, 부르심, 순간, 기회, 모험, 선택, 결단, 순종, 도전, 불확실성, 가능성,
열정, 행동, 주도적, 영향력, 구체화, 적극성, 변화......등등 수많은 단어들이
주르륵 미끄러져 떨어져 사방으로 튀며 굴러가는 진주알처럼 머리속을 굴러다녔습니다.
하나하나가 다 놓쳐서는 안되는 귀중한 것들이지만 주워서 잘 꿰어놓지 않으면
그저 굴러다니다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릴 것만 같은 왠지 모를 조급함에
이번 특새엔 다른 무엇보다 집중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중독이랄 만큼 가까이 하던 컴퓨터와 잠시 이별을 고하고
모든 게시판, 커뮤니티, 홈피의 모든 활동을 접고 대신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읽은 책이 "놓칠 수 없는 하나님의 기회"(Seizing your diving moment/ 예영커뮤니케이션)입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그때그때 받은 특새때 말씀의 은혜를 확증하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도전에 결단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되새김의 은혜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활동(?)을 재개합니다.. ^^;;
그냥 ‘책 사서 보세요, 강추~’ 하면 될 것을 거의 책의 내용을 인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이 작업을 굳이 하는 이유는 서투르나마 진주알들을 엮는 작업이 제게 필요해서 입니다.

반추(反芻, 反CHEW ? ^^;;) & REVIEW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본문은 사무엘상 13:22~23 과 사무엘상 14:1~23 입니다.
아래 소제목들은 제가 임의로 붙인 것이며 인용한 페이지(p쪽수)를 기재해 두었습니다. [날짜, 제목]은 특새때 말씀으로 파란 글씨로 썼습니다.

부르심, 선택

p19~20)
예수님은 상상할 수 없는 모험의 세계로 우리를 부르고 계시며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이 모험이 시작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적 개척자, 모험가, 용사, 항해자로 부르신다.
이 부르심에 응하는 것은 편안하게 정착하는 것을 거부하고 나그네로 살아갈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것은 존재하기만 하는 삶에서 진짜 살아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p22~25)
도전해야 할 일은 ‘당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순간을 붙잡는 것이다.
순간(moment)는 원자(atom), 원자력(atomic)과 같이 ‘atomos’에 그 어근을 두고 있다.
물질 구성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의 핵분열은 그 크기와 어울리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다.
부르심의 순간을 붙잡을 때 이러한 원자분열과 같은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즉, 하나님의 영향력을 창조해 내는 촉매자가 되는 것이며 그 결과로 세계를 술렁이게 만들 수도 있다.
p242) 우리의 순종은 하나님이 세계를 흔드실 수 있게 하는 영적 진앙지를 만든다.
p45) 기꺼이 모험의 삶을 살고자 하는가?
당신이 그것을 선택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그 지진의 한가운데 살게 될 것이다.

p32~37)
순간들(현재)은 과거의 힘을 품고 있으면서 미래를 위한 힘을 공급한다.
과거로부터의 배움은 우리에게 부르심의 순간을 붙잡는 일에 대해 알려주고 준비시킨다.
동시에 미래를 바라보는 것은 확신을 가지고 순간을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지금 이 순간은 과거와 미래가 만나 격돌하는 곳이기도 하고 엄청난 가능성이 숨어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 순간의 가능성은 우리의 선택에 의해 열린다. 선택은 모험을 여는 열쇠이다.
선택은 부르심의 순간을 연다.

p53) 예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삶(요 10:9~10)은 우리의 일상적인 순간들 속에서 내리는 선택들에 의해 도달하게 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염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너무나 단호하다. 염려하는 대신 기도를 선택하라~!! 기도를 선택하는 것의 핵심은 믿음이다. [10/1, 능력있는 그리스도인]

p56) 우리에게는 수많은 선택의 기회들이 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순종하는 것만이 옳은 선택이다.
우리는 주님을 더 사랑함으로 선택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 [10/2, 집중력있는 사역의 비결]

p43) 민수기13:27~33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갈렙이 말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에 대한 확신을 거부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잘못된 선택으로 45년이란 시간을 대가로 지불해야 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민 13:30~32)

p197) 하나님의 부르심과 약속은 분명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택이 그 여정을 결정했던 것이다.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마 13:58)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 문제가 아니라 가능성을 바라보는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고 기적을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 [9/16,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라]

p233)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p36) 신명기 30:11~14에서 현실의 문제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에 직면하게 된다.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신 30:11~14)

영향력

p140) 영향력은 우리가 관계를 맺는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지니고 태어나는 것이다.
부르심의 기회는 항상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자기 혼자만의 믿음(private faith)과 인격적인 믿음(personal faith)에는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되어있다.

p147~149) 영향력(influence), 그것은 유행성감기(flu)처럼 다른 사람에게 옮기게 되어 있다.
나는 우리가 인격을 전염시키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인격이 영향력을 끼치는 자원이라면 관계는 영향력이 옮겨가는 현장이다.
대개 부르심의 순간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속에서 발견된다.
예수님은 이러한 관계적 삶에 대한 소명을 우리가 온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계명에 덧붙이신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게 되면 이웃과도 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

p164)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에 미치는 진정한 영향력의 가장 좋은 본보기이다.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해결은 자신의 인격의 중심에 예수님의 생수가 흘러 넘치는 것이다.
우리의 심령속에 예수의 생수의 강이 풍성하면 흘러 넘치게 되면 가정, 사회, 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9/21, 복음안에서의 관계회복-권성수 목사]

사명

p191) 하나님은 목적성과 능력을 가지고 행하신다.
p67)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은 사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사명은 의도성과 목적성을 부여한다.
p107) 부르심의 순간을 잡기 원한다면 당신에게 거룩한 사명이 주어졌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p63~64)
바울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지만 ‘왜’ 가야 하는 지 알았다. 그의 나침반은 하나님의 마음이었다.
하나님이 명백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가 부르심의 순간에 헌신할 때 반드시 우리를 가장 적절한 장소로 이끄시겠다는 것이다.
p79) 하나님이 인생에 나침반으로 주신 것은 정보가 아니라 진리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우리에게 열쇠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 6:3) [9/13, 여호와께 돌아가자]

p185) 믿음의 삶을 위한 원동력은 정보가 아니라 영감이다.
그것은 지식없는 열심을 뜻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없는 지식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 10:2~3)

중요한 것은 강한 용사가 되는 것인데 강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강도의 크기를 말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자는 “저는 어린아이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어린양입니다.”
“오직 주만 바라나이다” 라고 고백하게 된다 [9/28,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p25) 하나님을 보는 시각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지를 결정하며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의 방식을 크게 바꾸어 놓는다.
p68)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당신이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결정되는 것이다. 당신이 갖기 원하는 인격에 따라 당신이 기꺼이 직면하려고 하는 도전들이 수면위로 떠오를 것이다.
p304) 하나님은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을 사용하셔서 우리 안에 인격을 다듬어 가신다.

우리가 부족해도 순종하고 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을 다듬어 주신다. [10/2,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p68~70) 경건한 인격의 깊이로 경건한 열정의 강도가 결정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하나님은 더 많은 열정을 주시며 사람들의 열망을 통해 일하신다.
이 열정은 하나님의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신실하게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고 싶어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desire)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4)

기뻐하라는 말은 “네 마음을 부드럽게 하라” 는 뜻이다. 마음을 부드럽게 하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그 소원을 통하여 사역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9/20, 기도를 통한 영권회복]

p161) 하나님이 우리를 선한 일을 위한 그릇으로 택하셨음을 인식하는 것이 부르심의 순간을 붙잡는 중요한 한 부분이 된다.
p78~79) 당신이 주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그리고 어떤 필요가 보이는 선한 일을 하기 시작할 때, 열정으로 충만해져 가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개인적인 사역이 보이기 시작한다.
당신이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것을 먼저 행하라.
하나님은 미리 알려주시지 않고 우리가 순종의 한가운데 있을 때에 말씀하신다.

p203) 구체적인 사역이나 자세한 지시사항이 주어지지 않아도 우리는 해야 할 사역과 소명을 이미 받았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모두 그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p207) 부르심의 순간을 잡는 사람들은 ‘멈춰라(stop)’라고 말씀하실 때까지 ‘가라(go)’는 말씀에 순종하여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미 주어진 사명이 유통기한 없는 하나님의 허락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p109)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며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겠는가? 당신은 믿음으로 살고 그를 신뢰하고 신실하게 살겠는가?
이런 믿음의 여행을 하다 보면 자신에게 닥쳐올 결과가 아주 분명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런 날이 오면 예수님처럼 이렇게 선언하라.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 22:42)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기도할 때 그가 당할 일을 미리 아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것이 사명이다.
사명을 발견하여 그 사명을 향해서 돌진하라. 그렇다면 어떻게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가?
오직 성령님의 능력과 은사로만 우리는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이것은 능력과 은사를 주셔서 내 속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이다. [9/24, 기도로 시대를 향한 분별력을 구하라]

행동하는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라

p42) 우리가 선을 선택할 때, 하나님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할 때 우리 삶에 계획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계 3:8) [9/25 은혜채플오픈예배]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삼상 14:6)

p90) 요나단은 모든 것이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요나단에게 있어 분명한 사실 한가지는 하나님이 구원하시고자 하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확신하고 신뢰했다.
요나단적 사고는 우리가 불확실성의 한가운데에서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갖게 될 때, 성공에 대한 보장이 없이도 기꺼이 하나님과 함께 행동하려 할 때 드러나게 된다.

p94~95)
불확실함속에 살아가는 즐거움 중 하나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 얼마나 놀라운 일들로 가득차 있는지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확실해 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면 수많은 부르심의 기회들을 놓치게 되리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p190) 믿음이란 하나님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할 만큼 충분히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며 소망이란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p101)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 11:8)

p91) 부와 물질적 풍요는 공급(provision)이 비전(vision)을 앞선다는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도록 했고 이것은 위험이 없는(risk-free) 신앙을 건축하는 기초가 되어왔다. 이것은 비극이다.
왜냐하면 모험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행할 때 필요한 것들이 놀랍게 채워지는(Vision always precedes provision) 것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 Paradigm Shift가 필요하다. [10/2, 집중력있는 사역의 비결]

p226) 우리는 하루종일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통해 이루시겠다고 하신 약속들에 대해 늘어놓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믿음에 근거해서 실제로 행동하기 전에는 그 약속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다.
p97) 우리는 모두 기적을 경험하기 원하지만 그런 기적이 일어날 상황으로 들어가는 것을 피해가면서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
p178) 부르심의 순간을 잡으려 한다면 그 안에 내재된 위험을 모두 끌어 안아야 한다.
p182) 그 여정은 언젠가 성취하게 될 더 좋은 것을 위해 현재 기꺼이 고난을 받으려는 우리의 결정을 더욱 굳게 해준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히 12:2)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 8:10)

p97) 부르심의 순간을 붙잡을 때 우리 앞에 놓인 도전들을 감당하는데 부족한 존재임을 알게 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과 놀라움도 경험하게 된다.
p183) 거룩한 모험은 하나님이 삶에 개입하실 때 베푸시는 기적의 손길을 경험하는 것이다.
p243)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시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때 그때가 하나님이 개입하실 만한 완벽한 조건이다.
자신의 한계를 벗어 났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p264) 기도는 매 순간 이루어지는 우리의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이 친밀하고 적극적으로 간섭하시게 하는 통로가 된다.

p117~118)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임을 기억하라.
모세의 경우 하나님이 직접 물을 먼저 가르셨지만(출 14:16) 여호수아의 경우에는 제사장들이 먼저 강을 건너도록 하셨다.(수 3:12~13)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행 3:6~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이것은 믿음의 행위이다. 모든 기적은 믿음의 행위가 따라가야 한다. [9/14, 기적의 그릇을 준비하라, 행하는 믿음의 용량을 넓히라]

p52~57) 나는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 세상에 놓여진 수많은 선택 중에 어떤 일을 선택해 왔는가?
하나님 나라의 권위와 자원을 가지고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하려 하기보다는 잃어버리지 않는 데만 열중해 왔다. 우리는 지금껏 악을 피하는 데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래서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들을 거의 보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는 헌신하는 일보다는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거룩함이라고 생각해왔다.
나는 오히려 우리가 저지르는 죄보다 생명력없이 사는 삶이 더 비극적이라고 생각한다.

p21) 우리는 미래를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p69) 악한 길에서 떠날 뿐 아니라 선한 일을 추구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p53)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역사를 만들어 왔던 사람들, 삶을 단순히 관망하지 않고 진정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를 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행동했다.

기독교인들은 항상 교회 안에만 있었기에 사회운동에 소극적이었다. 이제는 나라살리기 운동을 해야 한다. 기독교 안에는 많은 인적 자원이 있다. 그들이 올바른 복음을 가지고 사회로 나가야 한다.
예수님 때문에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희생하고 작은 일부터 하는 일들이 있어야 한다. [9/27, 기도와 실천으로 이 나라를 살리자]

p65) 사도 바울은 선을 행할 힘이 있다면 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주도하는 일의 우선적인 본질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그것을 주도성(proactivity)라고 부른다. 예수님도 달란트를 묻어둔 사람을 악하다고 하셨다.

p157) 많은 경우 큰 파장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사건도 처음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한 사람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도슨 트로트맨(네비게이토), 사무엘 밀즈(건초더미운동), 제레미야 램파이어(점심시간에 동료와 함께 시작한 작은 기도가 대각성운동으로)[9/14, 기적의 그릇을 준비하라, 기도의 용량을 넓히라]

p74) 영적 지도력의 핵심은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일이다.
p60)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서 오는 혜택 중 하나는 점점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 2:16~17) [9/23, 부요를 소유하는 비결]

p305) 부르심의 순간은 우리가 다르게 살 것을 요구하고 있다.
p60) 한 집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로 인해 이전과 다르게 살아가기 시작한다면 그들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가 변화한다. 사회학자들은 이것을 구속(redemption)과 향상(lift)이라 부른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변화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10/2,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은 그를 부르셨고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했다. 그는 절뚝거리는 인생을 선택했다.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는 각오였다.. [9/23, 남성의 영권회복]

p205) 우리는 겨우 살아남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승리자로 부름받았다. 우리는 열정과 기대감을 가지고 폭풍의 눈 속으로 결단하며 뛰어들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에게 있어 세상의 끝에서 사는 삶이란,
하나님의 나라가 어두움의 권세에 맞서고 있는 전쟁 속으로 뛰어들어가 그 진원지에 서는 것을 의미한다.
p191) 우리가 부르심의 순간을 붙잡을 때 위험 없는(risk-free)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위험에 대해 자유로워진다(free to risk)
p234) 요나단은 기꺼이 믿음의 위험한 상황에 섰고 하나님은 그를 지진의 진앙지로 삼으셨다.

놓칠 수 없는 하나님의 기회, 그 부르심 앞에서..

이번 특새는 하나님께서 강하게 부르시는 초대로 시작했습니다.
그 느낌은 가면 갈수록 더 강하게 결단과 순종과 헌신을 요구하는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날...특새 사명선언서와 헌신서약을 통해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역,
미룰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
놓칠 수 없는 하나님의 기회에,
우리를 승리자로 부르시는 그 부르심 앞에
순교적 영성과 거룩함으로 왕같은 제사장,
주도권과 영권을 가지고 시대를 섬기는 헌신적인 그리스도의 제자로
민족을 깨우는 기도부흥의 진원지,
제자훈련에 바탕을 둔 인격적 성령운동의 진원지,
세계를 품는 선교운동의 진원지에 서기로 결단합니다.

성령이여, 이 민족에게 새 일을 행하소서!

2003년 1월 8일 이후 모두 명 오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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