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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신에 관한 잡담  
   posted at 2005-02-15 04:26:19
2499 hits  3 comments
 http://cyworld.nate.com/ilj93 NeWin ilj93 is level 2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2166  [복사]

요즘 지름신이 대유행(?)이다.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그러면서도 구입에 부담이 될 정도의 가격의 물건이 있을 때,
그 물건을 사게 되면 흔히들 '질렀다'라고 표현하고, '지름신이 오셨다' , '지름신이 계시하셨다'라고 말을 하곤 한다.
얼핏 듣기에도 무척이나 비싼 그런 물건들을 사고는
자랑이라도 하듯 게시판에 올리는 걸 보면서 한편으론 씁쓸한 생각도 든다.

몇 달 전인가, 자우림의 김윤아씨가 인터뷰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을 소개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중 한국사회의 현 세태를 꼬집은 노래가 있었다.
김윤아씨는 '다들 살기 어렵다 어렵다라고 죽을 소리를 헤대지만, 주변만 둘러봐도,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휴대폰에, 경차를 멀리하고 중형차만 타려는 사람들, 비싸더라도 어떤 대가를 치뤄서든지 그 물건을
구입하고야 마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우리 모두 정신이 이상해진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정말 생각해보면 그렇다. 비싼 것 좋은 줄 누가 모르는가..
하지만 굳이 꼭 필요하지 않아도, 때론 예전 것을 고쳐서 쓸 수 있어도 더 좋고 새로운 것을 사고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난 질렀다'라고 굳이 얘기를
꺼내는 사람들과 나 자신을 발견한다.

소비가 살아나야 내수경제가 살아나고 그래야 경제가 산다는 말들을 한다.
지름신의 강림이 내수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굳이 비싼 돈을 들여가며 물건을 사고는 왜 비싸도 질렀다라고 남에게 얘기하는가?
더욱이 이거 얼마라면서 ㅜ.ㅜ 등과 같은 이모티콘은 왜 쓰는가?
그냥 솔직히 말하자. '나 이런 것 샀다.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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