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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하나님...  
   posted at 2006-09-27 00:13:46
2335 hits  2 comments
 http://cyworld.nate.com/ilj93 NeWin ilj93 is level 2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2508  [복사]

언제부턴가 제 기도의 시작은 항상 '하나님...' 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도, '은혜주시고 복주시는 하나님'도 아니고 그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부르고 잠시 멈춥니다.
수 많은 하나님의 속성이 스쳐갑니다.
그 짧은 시간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것 만으로도 기쁨과 눈물이 교차합니다.

저를 향한 지독한 짝사랑을 하고 계신 하나님도,
누구보다 안타까워 하시며 저를 긍휼히 여기셨을 하나님도,
'그래도 널~'이라며 절 사랑하신 하나님도,
아파하는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 하나님도....

그렇게 수많은 하나님이 저와 만나주십니다.

평생을 살아가며 더 다양한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배워가겠죠.
그 성품에 담겨 있는 깊은 마음을 알아가겠죠.

짝사랑만 해본 제가 누군가와 교제하게 되면
연인간의 사랑에서 또다시 하나님의 새로운 사랑의 모습들을 발견할겁니다.
어버이가 되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깨달아갈겁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계속 알아가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마음이 계속해서 제 마음 가득히 부어지길 원합니다.
긍휼한 마음과 애통한 마음을 갖기 원하고,
겸손의 마음과 섬김의 마음이 자라가기 원합니다.

저로 인해 한 영혼이 세워지고 예수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 원합니다.
이제... 영혼을 상처입히고 죽이던 자리에서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누구보다 죄 많던 저이기에 오히려 담대히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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